경찰,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병원서 2차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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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2차 조사를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들어가고 있는 경찰 관계자

경찰이 오늘(10일) 오후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를 상대로 2차 피의자 조사를 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 55분쯤 사고 차량 운전자 차 모 씨가 입원해 있는 서울대병원을 찾아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 교통조사관 총 4명이 차 씨 입원실에서 변호인 입회하에 오후 6시 51분까지 약 4시간가량 조사했습니다.

차 씨는 오늘도 이전 진술처럼 차량 이상에 따른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조사를 진행했고, 피의자 및 변호인과 협의하여 추후 후속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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