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할머니가 손자를 유모차에 태워 봐주는 사이 엄마가 열심히 빨래를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할머니가 손을 놓고 잠시 자리를 비우자 유모차가 홀로 굴러가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땅이 평평하지 않았던 모양이죠.
스르르~ 멈출 줄 모르는 유모차는 급기야 차도까지 나갔고, 엄마는 계속 빨래에 열중하느라 아기의 위험을 알아차리지 못했는데요.
운전자가 도로에 나온 유모차를 보고 재빨리 멈춰 서서 경적을 울려댔고, 그제야 유모차가 사라진 걸 안 엄마는 아기에게 황급히 달려갔습니다.
사고 전에 구해서 천만다행이죠.
이래서 아기를 볼 땐 한 시도 눈을 떼선 안 된다고들 하는 건가 봅니다.
(화면 출처 : docnha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