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일대 3만 2903㎡ 부지에 반도체 관련 기업 세 곳을 유치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용인시가 유치한 회사는 예스티, 예스히팅테크닉스, HK머터리얼즈 등으로 모두 반도체 소부장, 즉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강소기업들입니다.
이들 회사는 오는 2026년까지 550억을 투자해 연구시설과 생산시설을 건립하고, 향후 본사 이전 등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용인시는 밝혔습니다.
용인시는 세 회사의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2026년 하반기에는 총 매출액이 2천120억 원에 달하고 약 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