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선수 허웅 씨가 전 여자친구 A 씨를 공갈 미수와 협박,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하며 사생활 관련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허웅 씨 측은 2021년 전 여자 친구인 A 씨와 결별했으나 A 씨가 3년간 사생활 폭로 등의 협박을 하며 3억 원을 요구했다는 입장입니다.
허웅 씨의 전 여자친구 A 씨도 변호사를 선임하고 법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A 씨의 법률대리인 측은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한편,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며 비난 수위가 높아지자 허웅 씨는 A 씨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임신 중절 수술 강요, 폭행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습니다.
(구성 : 김채현 / 편집 : 김초아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