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남' 등에 마약 준 일당, 무더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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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롤스로이스 남과 람보르기니 남으로 불리는 사람들에게 의료용 마약류 등을 불법 투약한 의사와 병원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의료용 마약류나 전신마취제 에토미데이트를 불법 투약 영업해 온 의사 2명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또, 병원 관계자 14명과 투약자 26명 등 모두 40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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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미국 일부 주와 캐나다 태국 등에서 식당이나 편의점을 통해 대마 쿠키와 음료수 등이 판매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태국에서는 대마 성분이 담긴 무알콜 소주를 팔고 있어 각별한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캐나다에서는 한국에서 마약류로 분류하는 환각 버섯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면서 해외여행을 할 때 마약성분의 식음료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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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한 온라인 강의 사업자 에듀윌이 공정거래위원회 시정명령과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에듀윌은 지난 2022년 온라인 강의 상품을 팔면서 10명 중 9명이 석 달 안에 단기합격했다고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수강생 가운데 10명 만이 응답한 자체 합격생 설문 조사 결과에 기반한 광고였다고 공정위는 밝혔습니다.

또, 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특정 기간만 할인권을 제공하는 것처럼 광고했지만, 그 뒤에도 반복적으로 같은 내용의 할인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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