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트럭
오늘(2일) 저녁 7시 반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의 한 성당 앞 도로에서 4.5톤 화물 트럭과 승용차 등 차량 9대가 얽힌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는 운전자 A 씨가 몰던 트럭이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 뒷부분을 들이받으면서 시작됐고, 이 충격으로 다른 승용차들까지 연달아 추돌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다쳤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제동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운전자 진술을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