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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 마감…테슬라 6% 급등 [스프]

7월 2일 권애리 기자의 모닝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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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부자가 되는 시간, 권애리 기자의 '모닝브리핑'입니다.

간밤 뉴욕증시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 현황과 주요 뉴스의 핵심을 쏙쏙 짚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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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 마감...대형 기술주 상승세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나스닥을 제외한 S&P500과 다우 존스는 상승 폭이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나스닥은 0.83% 오르면서 17,879.3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른바 ‘매그니피센트(M)7’을 포함한 빅테크들이 대체로 오르면서 나스닥 지수가 상대적으로 큰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미 금융당국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한 금융주들도 대체로 올랐고, 제약주들도 불안한 분위기 가운데 약진한 종목들이 적지 않습니다. ‘AI 붐’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보이는 가운데, 테슬라는 무려 6% 넘게 급등했습니다. 주당 210달러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에 우호적인 IT 전문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의 2분기 실적이 월가의 기대에 부합할 것으로 보면서 목표 주가 275달러를 유지했습니다.

사실 테슬라 2분기에 대한 월가의 기대는 점점 하락해 왔는데, 이 가라앉은 기대에 부합할 예상이라는 것입니다. 테슬라는 내일 2분기의 차량 인도(판매) 대수로 본 실적을 발표합니다. 2분기엔 지난해 2분기보다 3.7% 감소한 약 43만 8천 대가 인도됐을 거란 게 (그동안 점점 축소돼 온) 월가의 추정칩니다. 중국의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의 2분기 중국 내 판매량이 무려 21%나 증가한 걸로 나와, 테슬라에도 투자자들이 좀더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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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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