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 대통령실 현안질의…야당 '채 해병 · 김 여사' 공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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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린 지난 21일 오전 국회 운영위 회의장에 여당 소속 위원들의 자리가 비어 있다.

국회 운영위가 오늘(1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실을 상대로 현안 질의에 나섭니다.

이번 운영위 회의는 22대 국회 개원 이후 정진석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이 처음으로 출석하는 자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채 해병 사망 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등 현안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통령실 참모들을 증인으로 부르는 현안 질의에 합의한 바 없다는 입장이어서 여야 간 신경전이 예상됩니다.

앞서 지난달 21일 야당은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운영위 전체회의를 열고 정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김성훈 경호처 차장 등 대통령실 참모 16명을 현안 질의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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