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20년간 수류탄을 망치로 쓴 할머니'입니다.
중국 후베이성의 샹양시입니다.
사람들이 웬 막대 모양의 물체를 조심스럽게 비닐로 감싸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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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 동그란 금속뭉치가 달렸는데, 놀랍게도 수류탄입니다.
한 할머니가 20년 전 농장에서 일하다가 발견했다는데요.
모양만 보고는 절굿공이를 주웠다고 생각했고, 이후 얼마 전까지 고추를 빻거나 때로는 못을 박을 때 망치 대용으로 썼다고 합니다.
20년간 써온 유용한 살림도구가 극히 위험한 살상무기라는 사실은 최근에서야 알게 됐다는데요.
집을 철거하러 온 인부들이 할머니의 살림도구가 수류탄임을 알아보고 당국에 신고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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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당국은 경찰과 폭발물처리반을 현장에 보내 해당 수류탄을 압수했는데요.
조사 결과 수류탄은 1967년에 중국서 생산된 것으로 여전히 폭발 가능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습니다.
누리꾼들은 "여태까지 무사한 게 기적이다", "얼핏 봐도 수상하게 생겼는데 말이 되나", "공짜라고 아무거나 갖다 쓰면 큰일 나는 이유"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user-ro6rn1lu2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