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인 하르키우에 러시아 폭탄이 떨어지던 순간이 CCTV에 생생히 포착됐습니다.
이게 일상이라는 게 더 충격적인데 확인해 보시죠.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시내에서 촬영된 CCTV 영상입니다.
한 여성이 길모퉁이를 향해 걷고 있는데요.
별 다를 것 없이 평범한 모습인데 갑자기 화들짝 놀란 듯 여성이 몸을 숙입니다.
그 순간 커다란 불덩어리와 함께 인근 건물의 창과 광고판이 박살 나는데요.
러시아가 쏜 폭탄이 떨어진 겁니다.
폭발이 일어나기 전 본능적으로 몸을 숙였던 여성은 다행히 목숨을 건져 대피했는데요.
러시아는 이날 하르키우 외에도 우크라이나 남동부와 서부의 에너지 시설에도 공격을 가했고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의 전력 공급 차질이 심각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DD News, BohuslavskaK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