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아웃사이더, 4년 전 이혼 고백…"부모로서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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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웃사이더(41·신옥철)가 4년 전 이혼했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21일 아웃사이더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크고 작은 다툼과 시련들이 쫓아다니며 괴롭히고 상처 줄 때마다 부부라는 이름이 서로 힘이 되어주었고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러하지 못하게 된 것 같다"며 "그래서 헤어짐을 선택하게 되었고,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한 시간이 길었던 만큼 고심 끝에 선택한 각자의 길을 걸어가는 서로를 응원하며, 아이의 아빠 엄마로서 만큼은 최선을 다하려고 늘 부족하지만 노력하고 있다"며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 딸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상처의 아픔을 알기에 상처를 마주할 수 있는 성숙함으로 성실히 하루를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웃사이더는 군 복무 중이던 지난 2011년 비연예인인 여자친구와 결혼했고, 2016년 딸을 품에 안았다. 딸은 전처가 양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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