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동 16층짜리 아파트서 불…주민 2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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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이 난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아파트

오늘(20일) 낮 1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16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주민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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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이들을 포함해 주민 9명을 구조했고, 주민 14명은 소방대원의 대피 유도를 따라 옥상으로 몸을 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35대와 인원 124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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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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