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세계 1위 업체인 타이완 TSMC의 하반기 생산시설 가동률이 100%를 넘기고, 내년까지 성과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타이완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TSMC는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의 높은 수요로 5나노와 4나노, 3나노 공정에서 전체 용량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TSMC는 해외 진출과 전력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을 고려해 수요가 많은 첨단 공정의 가격을 인상할 계획입니다.
TSMC를 제외한 타이완 파운드리 업체는 전반적인 수요 약세 탓에 평균 가동률이 70∼80%에 머무른다고 트렌드포스는 전했습니다.
반면 중국의 파운드리는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 쇼핑 축제', 하반기 스마트폰 출시 계획 등으로 가동률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일부 공정은 이미 최대 용량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정 공정의 가격 인상이 이어질 수 있다고 트렌드포스는 전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