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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빨리 가렵더라"…불볕더위에 서울 모기 활동지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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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 하면 밤잠 설치게 하는 이 모기를 빼놓을 수가 없죠.

연일 이어지는 더위에 모기의 개체 수가 크게 늘었다는 기사입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서울시 모기예보지에 따르면 서울시의 평균 모기 활동지수는 최근 2주 동안 가장 높은 수치인 10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00이 어느 정도냐면요, 밤에 야외에서 10분 정도 서 있으면 모기에게 5번 이상 물릴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평균 65.6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100, 모기가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거겠죠.

서울시의 관계자는 올해는 이른 봄부터 비가 많이 내린 데다 기온도 계속 높다 보니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상황이 일찍부터 조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각 자치구들은 하천과 공원에 약품을 살포하는 등 방역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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