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임대 끝나는 강훈,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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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훈이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출연을 확정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극본 한가람, 연출 정지현 허석원)는 마음속 깊은 상처로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 분)'와, 마음의 상처를 꼭꼭 감춰 둔 구남친 '현오(이진욱 분)'의 새로고침 치유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강훈은 '나의 해리에게'에서 육군사관학교 출신의 아나운서 강주연 역을 맡았다. 멀끔히 생긴 외모에 목석같이 차가운 성격을 지닌 강주연은, 남중, 남고, 육군사관학교를 나와 여자를 모르고 살아온 모태솔로다. 육군사관학교 출신 주연이 장교 대신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택한 이유, 그리고 회사 여자 동기들과의 대화조차 쉽지 않은 그가 어떤 로맨스를 만들어 갈지 기대를 모은다.

강훈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작은 아씨들', '꽃선비 열애사', '너의 시간 속으로' 등의 작품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 최근에는 SBS '런닝맨'에서 임대 멤버로 활약하며 할 말을 하는 '따박이'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자신만의 연기와 매력으로 국내외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강훈이 '나의 해리에게' 강주연 캐릭터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는 올해 하반기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앤피오엔터테인먼트]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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