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30도까지 오른다…오후부터 남부 내륙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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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9일) 낮 기온 다시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29도, 김천은 31도까지 오르면서 계절을 한 달가량 앞선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남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질 텐데요.

소나기의 특성상 좁은 지역에 강하게 내릴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셔야겠고요,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 작은 우산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중부지방의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고요, 남부지방에는 구름이 가득합니다.

남부지방의 하늘도 차차 맑게 드러나면서 낮 동안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외선 차단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낮 기온 자세히 살펴보시면 전주의 기온 29도, 대구 30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당분간 30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되겠고요, 소나기구름도 자주 발달하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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