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도 제2차 전국 국립대병원 병원장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이 발표문을 내고, 무기한 휴진은 환자들의 불편을 넘어서서 안전에 상당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교수들의 집단 휴진은 허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병원장은 전공의에게 일체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하면서, 집단 휴진 결정을 거둬 달라고 교수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 강희경 위원장은 휴진 결의가 환자를 완전히 떠나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응급실 지원 등 업무를 재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휴진 기간이나 방법 등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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