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하와이 방향으로 매년 3cm 이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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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한반도가 동남쪽인 하와이 방향으로 매년 3㎝가량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위성항법시스템을 활용한 지각변동 감시시스템으로 국토의 일 단위 변화량을 공개했습니다.

그 결과 한반도는 110도 11분 7초 방향으로 매년 3.18㎝씩 움직이고 있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이 데이터는 내부 연구용으로만 활용했지만, 앞으로는 일반인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 분석 값을 제공합니다.

이 지각변동 감시 시스템으로 한반도 주변에 강진이 발생할 경우 미치는 영향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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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사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거나 나스닥 상장사와 합병한 후 해당 주식으로 교환해 주겠다고 현혹하는 사례가 급증해 금융감독원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금감원은 나스닥 상장사 '주식교환증'을 발급하면서 다수의 주주가 대량의 주식을 회사가 지정한 계좌로 이체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금감원은 해외증시 상장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주식을 임의로 이체하면 주주 권리를 보호받을 수 없는 데다 사기 범죄 가능성도 있다면서 고수익을 미끼로 주식 양도를 권유받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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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현대해상과 제공하는 시간제 보험의 시간당 보험료를 840원으로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시간당 보험료를 870원으로 내린 데 이어 2개월 만에 다시 보험료를 낮춘 겁니다.

시간제 보험은 라이더들이 운행 시간만큼만 보험료를 지불하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우아한청년들은 도입 초기 보험료는 1천770원이었지만 현재 840원으로 52.5%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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