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이동은,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2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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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은의 2라운드 경기 모습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신인 이동은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라 데뷔 첫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이동은은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이동은은 공동 2위 황유민과 박주영(합계 7언더파)에 1타 앞선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 시즌 정규투어에 데뷔한 '루키' 이동은은 9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에서 거둔 공동 2위가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지난 4월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우승자인 황유민은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공동 2위로 뛰어올라 시즌 2승과 통산 3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상금과 대상, 평균타수까지 3관왕을 차지하고 올해도 벌써 2승을 거둔 이예원이 선두와 2타 차 공동 4위(합계 6언더파)에 포진했습니다.

첫날 공동선두였던 방신실은 2라운드에서 5타를 잃어 합계 1오버파 공동 48위로 밀렸고, 방신실과 함께 1라운드 공동선두였던 박민지는 1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공동 6위에 자리했습니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내일(일요일)까지 3라운드로 열립니다.

(사진=KLPGT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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