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기 전망, 석 달 만에 소폭 개선…'내수 부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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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제조업과 건설업 중심으로 소폭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6∼23일 중소기업 3천6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업황 경기 전망지수, SBHI 조사 결과 6월 SBHI가 79.4로 전달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SHBHI 지수는 석 달 만에 올랐습니다.

SBHI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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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황 전망 SBHI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4.2로 전달보다 1.0포인트 올랐고 비제조업은 77.4로 같았습니다.

비제조업 중 건설업은 79.3으로 2.4포인트 상승했지만, 서비스업은 77.0으로 0.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5월 중소기업 경영 애로 사항으로는 내수 부진이 가장 많이 꼽혔고, 인건비 상승과 업체 간 과당경쟁,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순이었습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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