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거버넌스 혁신 방안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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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미래비전포럼이 방송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 혁신 방안을 주제로 오늘(2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세미나에선 현행 방송법의 문제점과 재설계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 방송산업 변혁기에 대응하는 공영방송의 역할과 기능 혁신 방안 등을 놓고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구종상 상임대표는 개회사에서 "22대 국회에서는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는 공영방송의 역할과 기능을 재설계하고, 전체 방송시장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구축되어 수익 다각화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낡은 규제를 개선해 우리 방송사들이 세계적 미디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만들겠다며, 세미나에서 나온 의견을 경청하고 향후 방송정책 추진에도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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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에 참석한 김성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기획과장은 "방송통신위원회가 미디어 혁신과 지속성장 기반 구축, 방송·통신· 미디어 산업 활력 제고, 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 제고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시행하고 있다"며, "통합미디어법(안) 입법을 통해 방송· 통신· 미디어 법제 패러다임을 개편하고, 소유·겸영 규제, 편성규제, 방송광고 규제 등을 완화해 방송산업 경쟁력 제고기반을 마련하고, 공영방송 공공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영방송 협약제도 도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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