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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머그] 4수 위해 '은퇴 번복'한 전 세계 1위 검객, '인정' 사정 없이 金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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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쓴 뒤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던 한국 펜싱 여자 에페의 간판 최인정(34세)이 은퇴를 번복하고 진천 선수촌으로 돌아와 파리를 향해 다시 날카롭게 칼끝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여자 에페 대표팀은 2021년 도쿄 올림픽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2022년 세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금둥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데, 최인영은 친자매 같은 '금둥이 동료' 강영미(39세), 송세라(30세), 이혜인(29세)과 펜싱계의 계속되는 러브콜을 받아들여 '은퇴 번복'이라는 결단을 내린 겁니다. 최인영은 은퇴 이후 한동안 국제 대회를 뛰지 못하며 세계 랭킹이 떨어져 파리 올림픽 개인전에는 출전할 수는 없지만, 동료들과 힘을 합친 단체전에서 한국 여자 에페의 올림픽 첫 금메달이라는 역사를 쓰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은퇴를 번복한 전 세계 1위 최인정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금둥이' 여자 에페 대표팀을 스포츠 머그가 취재했습니다.

(취재 : 이정찬, 구성 : 김형열,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서지윤,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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