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팝스타 니키 미나즈가 네덜란드 공항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되는 순간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암스테르담 공연을 마치고 영국 맨체스터로 향하던 미나즈는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미나즈의 가방에서 대마초를 발견했다고 밝혔는데요.
미나즈는 SNS 생중계를 통해 자신은 마약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며 연행되는 경찰서의 주소와 변호사 선임을 요구했는데요.
실랑이 끝에 결국 경찰서로 연행됐고, 몇 시간 뒤 벌금을 내고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미나즈는 SNS에 '그들이 내 공연을 방해하기 위해 이런 일을 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화면출처 : 니키 미나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