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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도 못 쉬게 묶어놨다"…쓰레기봉투 안 눈도 못 뜬 강아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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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21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막 태어나 눈도 채 못 뜬 강아지들이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진 사연이 전해져 사람들의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쓰레기봉투에 산 채로 버려진 강아지들'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누가 쓰레기봉투에 강아지들을 잔뜩 담아서 버렸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한 해수욕장 쓰레기장에 쓰레기와 함께 막 태어난 강아지들을 쓰레기봉투에 담은 뒤 숨도 못 쉬게 꽉 묶어서 버려놨더라며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사진에는 소주병과 맥주 캔 등이 버려진 쓰레기봉투 안에 갓 태어난 듯한 강아지 7마리가 옹기종기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이 강아지들은 옆에 함께 놓인 펜과 크기가 비슷할 정도로 아주 작았는데요.

글쓴이는 개인이 구조한 터라 임시 보호 또는 입양 갈 곳을 찾는다고 해 글을 올려본다며, 강아지들이 안락사를 시행하는 보호소로 가지 않도록 한 번씩 눈여겨봐 주시고 문의는 태안동물보호협회로 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누리꾼들은 "이게 사람이 할 짓이냐?" "버린 사람도 똑같이 당하길 바란다" "반려동물 유기는 형사처벌 대상인데 잡아서 벌 좀 줍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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