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춤추다 주먹다짐?…일 년에 단 하루 '특별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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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서 악기를 연주하며 덩실덩실 즐겁게 춤추던 축제 참가자들.

그런데 갑자기 돌변해 서로에게 주먹을 날리는데요.

상대방을 들어 땅바닥에 내동댕이치기까지 하는데, 아까까지만 해도 잘 놀다가 왜 이러나 싶죠?

사실은 볼리비아 안데스지방의 전통 축제 '틴쿠'입니다.

마을 간의 갈등을 해소한다는 의미에서 일 년에 단 하루, 격투를 허용한다고 하네요.

'맺혔다면 풀어라' 해마다 이맘때 열리는 데 문화와 볼거리 그리고 폭력이 어우러지는 보기 드문 축제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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