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30도 안팎' 초여름 더위…어린이날엔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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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의 시작인 오늘(4일) 볕이 뜨겁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28도로 한 달가량을 앞선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고요.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서울을 포함한 중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야외활동하신다면 불조심 또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낮 동안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겠고요, 전국적으로 오존 농도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때 이른 더위는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텐데요.

오늘 밤 제주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오전이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틀간 내륙 지역에 30~8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남풍이 불어드는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게는 100~2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돼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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