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천, 전북 3대 0 제압…5경기 만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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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골의 주인공 인천 델브리지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이 전북을 물리치고 5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습니다.

인천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델브리지의 헤더 결승골을 앞세워 전북에 3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6라운드부터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을 기록하며 강등권 추락의 불안감을 키우던 인천은 홈 팬 앞에서 전북을 무너뜨리며 모처럼 활짝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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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브리지의 골에 기뻐하는 인천 선수들

전북은 박원재 감독대행 체제에서 이어온 무패 행진이 3경기(2승 1무)에서 멈췄습니다.

인천은 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델 브리지가 타점 높은 헤더로 골망을 흔들어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43분 전북 이재익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점한 인천은 경기 막판 두 골을 몰아치며 쐐기를 박았습니다.

후반 45분 김도혁이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2대 0으로 달아났고, 종료 직전 무고사가 시즌 5호 골을 뽑아내며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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