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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연신내 건달인데"…1년 만에 또 찾아온 진상 취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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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식당 난장판 만든 만취 손님'입니다.

의자가 넘어가 있고 음식도 쏟아져 있고, 식당 안이 아주 엉망이네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진상 손님이 난동을 부렸다며 올라온 모습입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사연을 공개한 식당 사장은 예전부터 소주 한두 병 먹으면 취해서 욕하는 손님이 있었는데 어제 1년 만에 일행 한 명과 또 찾아왔더라고 말했는데요.

이미 잔뜩 취한 상태였는데, 소주 한 병을 10분도 안 돼서 다 마시고는 자꾸만 또 달라고 해 실랑이를 벌였다고 합니다.

식당 사장이 술을 더 못 준다며 가라고 하자 해당 손님은 돈이 없다며 난리 치더니 테이블을 걷어찬 뒤 국밥을 내동댕이쳤다는데요.

이에 식당 사장이 "돈 필요 없으니 나가달라"고 말하니까 '내가 연신내 건달인데 나이도 어린 게 사장이면 다냐'라고 소리까지 쳤다고 합니다.

식당 사장은 결국 지구대에 신고했고 경찰의 도움으로 손님을 내보낼 수 있었다는데요.

오프라인 - SBS 뉴스

하지만 20분 뒤 다시 와서는 식당 사장의 멱살을 잡고 또 행패를 부렸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때가 어느 때인데 '건달 호소인'의 등장이라니", "술을 안 팔고 말지, 저런 손님들 보기도 받기도 싫다", "알코올 중독과 폭력성은 금융치료로 고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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