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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날개처럼 생긴 것 폈다"…영덕 사찰 스님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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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의 한 사찰에서 천연기념물인 하늘다람쥐로 추정되는 동물이 나타나 화제입니다.

작은 귀에 큰 눈, 다람쥐와 비슷하게 생긴 동물이 나무에 앉아 있습니다.

영덕 영명사 석정 스님은 '그제(16일) 오전 사찰 앞 벚나무에 다람쥐와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생긴 동물이 앉아 있었다'며 '갑자기 날개처럼 생긴 것을 펴고는 이동하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청설모과에 속하는 하늘다람쥐는 환경부가 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문화재청이 정한 천연기념물로, 앞다리와 뒷다리 사이에 있는 날개막을 펼쳐 나무와 나무 사이를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화면출처 : 연합뉴스·석정 스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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