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카이가 월드투어에 나섭니다.
오는 28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뉴욕 카네기홀 등에 이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콘서트를 여는데요.
한국 뮤지컬 배우가 단독으로 월드투어에 나서는 건 카이가 처음입니다.
해외 관객들에게 한국에 이런 뮤지컬 배우가 있다는 것도 알리고, 더 넓은 세상에 자신의 음악을 선보이고 싶어 과감하게 도전했다는데요.
카이는 이번 월드투어에서 세계적인 뮤지컬 '캣츠'와 '레미제라블', '미스사이공', '오페라의 유령'을 비롯해,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다룬 한국 창작 뮤지컬 '영웅'의 무대도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