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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가서 발품 팔았지만 양현준도 배준호도 불가…'첫 단추' UAE전 앞둔 황선홍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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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축구대표팀이 내일(17일) 새벽 0시 30분 아랍에미리트와 파리 올림픽 최종 예선 1차전을 치릅니다. 양현준과 김지수에 이어 배준호까지, 유럽파 3명이 소속팀 반대로 최종 예선에 뛸 수 없게 됐지만 황선홍 감독은 'K리거의 힘'으로 파리행 티켓을 따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의 기자회견을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박진형 / 영상제공: 대한축구협회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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