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전 9시 30분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승용차 1대가 전소 됐고 옆 차량은 일부가 탔습니다.
연기가 지하 주차장 입구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며 소방에는 놀란 시민들의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4명을 동원해 10여 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차된 차량 엔진룸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의정부소방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