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들판서 고사리 채취 80대 여성 또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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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고사리 채취,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제주 서귀포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러 들에 간 80대 여성이 실종됐습니다.

오늘(9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80대 여성 A 씨가 오전 고사리를 채취하러 나갔다가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가 전날 오후 6시 43분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군, 행정시는 140여 명을 투입해 실종 신고된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앞서 60대 남성 B 씨도 고사리를 꺾으러 나갔다가 5일 오전 10시 40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한 들판에서 실종 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2일에는 제주시에서 60대 여성 C 씨가 고사리를 채취하다가 길을 잃어 소방의 도움으로 귀가하기도 했습니다.

제주도내에서 최근 5년간(2019∼2023년) 고사리를 꺾다가 길을 잃었다는 신고는 190건에 달합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고사리 채취와 오름·올레길 탐방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길 잃음'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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