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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과 충돌한 뒤엔 침묵했는데…다른 선수와 부딪치자 먼저 사과한 황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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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강원도청)이 지난 7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예선에서 박노원과 충돌하는 반칙으로 실격 처리됐는데요.

황대헌은 경기가 끝난 후 박노원에게 다가가 손을 잡으며 사과했습니다.

전날 박지원 선수와 있었던 충돌 상황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지난달 세계선수권에서 '팀킬 논란'이 불거졌던, 황대헌의 국가대표 선발전은 어땠을까요?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취재: 하성룡 / 구성·편집: 박진형 / 영상취재: 주범·이재영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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