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KCC가 SK에 2연승을 거두고 4강 진출에 1승만 남겼습니다.
허웅 선수가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팽팽하던 분위기는 4쿼터 들면서 급격히 KCC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허웅의 골 밑 돌파를 시작으로 KCC가 연달아 13점을 몰아치며 SK를 무너뜨렸습니다.
허웅은 3점 슛 5개를 터트린 데 이어, 종료 1분여 전 상대 공을 가로챈 뒤, 백보드를 튕기는 패스로 라건아의 앨리웁 덩크도 이끌었습니다.
라건아가 23점, 허웅이 17점을 넣은 KCC는 27점 차 대승을 거두고 적지에서 2연승을 달리며 4강 진출까지 1승만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