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가 1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오늘(6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23.4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28만 11명 가운데 1천36만 5천722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19.08%)과 비교해 4.33%포인트 높습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2.96%)이고 전북(30.24%)과 광주(28.77%), 세종(26.59%)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18.79%를 기록한 대구였습니다.
이어 제주(21.69%), 경기(21.71%), 부산(22.13%) 등의 순이었습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23.90%, 인천 22.31%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