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신호위반 사고로 초등학생을 다치게 한 혐의로 통학차량 기사 60대 A 씨를 형사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 45분쯤 안산시 상록구의 한 왕복 8차로 도로에서 학생 통학버스인 뉴카운티 차량을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11)군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B 군은 아주대병원 닥터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B 군은 왼쪽 발이 골절되는 등의 부상으로 현재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 씨의 통학버스에는 하교하던 고등학생 10여 명이 타고 있었는데, 차량 탑승자 중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횡단 보도에 보행자 신호가 들어온 상태에서 차량을 직진해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현장이 어린이 보호구역은 아니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과속 등 또 다른 과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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