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X더보이즈X크래비티, 'SBS MEGA 콘서트' 3차 라인업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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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MEGA 콘서트'의 3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SBS는 오는 5월 19일(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SBS MEGA 콘서트'의 3차 라인업을 22일 공개했다. 그룹 비투비, 더보이즈, 크래비티 등 팔색조 매력을 지닌 K팝 아티스트들의 가세로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2012년 데뷔한 비투비는 탄탄한 가창력과 돈독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괜찮아요',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 이후 멤버들의 소속사는 달라졌지만, 하나의 팀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미며 대중의 감성을 울리는 행보는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번 메가콘서트에서는 육성재와 이창섭의 개인활동으로 인해 서은광·이민혁·임현식·프니엘 4명이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정규 2집 이후 4개월 만에 컴백한 더보이즈는 탄탄한 국내외 팬덤을 기반으로 신보를 발표할 때마다 음반 및 음원 차트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신보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넥타(Nectar)'는 서정적인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미디엄 팝 곡으로, 더보이즈의 깊어진 감정선을 느낄 수 있다. 완숙해진 무대 매너를 바탕으로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으로 풀어낸 더보이즈만의 감성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020년 4월 데뷔한 크래비티는 최근 일곱 번째 미니앨범 '에버샤인(EVERSHINE)'을 발매한 후 한층 더 성장한 음악성과 퍼포먼스로 또 한 번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공개 일주일 만에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 뮤직비디오는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데뷔 이후 가장 빛나는 커리어를 써 내려가고 있다. 지난해 일본에서의 정식 데뷔와 더불어 미주 6개 도시와 아시아 전역을 순회한 첫 번째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 글로벌 입지를 다졌다. 이러한 폭넓은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성장한 퍼포먼스를 국내 팬들에게 선사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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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차 라인업 공개를 통해 비투비, 더보이즈, 오마이걸,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크래비티, 엔싸인, 키스오브라이프 등 'SBS MGEA 콘서트' 무대에 설 총 10개 팀 중 8개 팀이 공개됐다.

SBS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K-POP 아티스트들에 걸맞는 최고의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계속되는 후속 라인업 공개와 5월에 진행될 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순차적인 라인업 공개로 K-POP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른 'SBS MEGA 콘서트' 공식 티켓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메가MGC커피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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