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차 연두 번호판 누가 발의했냐" 불만에…"그래서 생긴 것"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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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고가의 법인차 전용 연두색 번호판 제도가 시행됐죠.

이런 가운데, 한 누리꾼이 불만을 드러냈다가 되레 역풍을 맞았습니다.

기사 보시죠.

최근 온라인에 '연두색 번호판 누가 발의한 법안이냐'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이 글쓴이, 이번에 출고한 차 번호판이 연두색이길래 이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딜러가 이제 법인 리스 8천만 원 넘는 차는 연두색 번호판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는 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거 타고 주말에 드라이브를 어떻게 가느냐'고 불만의 목소리도 냈습니다.

해당 차량, 약 1억 4천만 원대 수입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법인차로 주말에 드라이브 가니까 만든 제도다', '기존 법인 차도 다 바꿨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연두색 번호판 제도는 고가 법인 승용차의 사적 이용을 막기 위해서 시행되고 있는데요.

실효성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제도가 도입된 이후 고가의 수입 법인차 구매가 약 30% 줄어드는 등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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