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주년' 하이라이트 "이제 비스트보다 긴 시간…잘 헤쳐왔구나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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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가 데뷔 15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4월호에 담긴 데뷔 15년 차 하이라이트의 완전체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하이라이트는 15년간의 팀워크가 돋보이는 노련함으로 역동적인 유닛 화보는 물론, 각기 다른 자신들의 매력을 한껏 뽐내며 조화롭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완벽한 화보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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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두준은 "13년 차쯤 인터뷰에서 시간을 잘 실감하지 못한다고 한 적이 있는데 지금은 30대 중반이라는 숫자에서 시간을 느낀다"며, "시간이 너무 빨라서 속상하다"라고 15년 차가 된 소회를 밝혔다.

양요섭도 "콘서트를 준비하며 예전 영상을 보니 '우리가 오래 했구나, 잘 헤쳐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소감을 전했다.

막내 손동운도 "3월 20일이 지나면 비스트보다 하이라이트의 시간이 더 길어진다"며 "싱글즈 4월 호 화보를 의미 있는 시기에 찍게 되어 영광이며, 기념비적인 화보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15년간 앨범을 내고 활동할 수 있는지에 대해 윤두준은 "'한 마디로 라이트(공식 팬덤명)"라며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15년간 한자리를 지켜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 이기광은 "노력이 늘 성공을 보장하지 않기에 자신들의 노력을 알아봐 주고 무한한 사랑해 주는 팬들이 신기하다"라며 변함없는 사랑을 주는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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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이라이트는 1월 4개월 만에 'Switch On'으로 컴백, 타이틀곡 'BODY'로 활동 중이다.

[사진제공=싱글즈]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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