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화제의 '와 씨' 뒷이야기…"미친 듯 몰입해 찍어 기억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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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윤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연기 뒷이야기를 전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최근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생애 첫 악역인 '정수민'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한 송하윤과 함께한 화보를 19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송하윤은 또 한 번 스스로를 깨부수듯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과감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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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송하윤은 20년 연기 경력 중 가장 악한 캐릭터를 연기해야 했던 소감을 묻자 "내가 쌓아온 걸 아까워하지 말고 다 비워내자는 생각뿐이었다. 이제는 좀 다른 나를 만나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선 과거에 묶여 있으면 안 되니까. 비워내고 보니 성격도, 성향도 많이 바뀌었다. 하다못해 예쁘다, 못생겼다를 나누는 기준도"라고 답했다.

특히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와 씨…" 하고 읊조린 화제의 신에 대해 그는 "솔직히 생각나는 게 별로 없다. 미친 듯이 몰입해 찍었던 기억밖에. 그렇게 말했다는 건 방송을 보고 알았다. 방문을 열고 눈앞에 벌어진 풍경을 보는데 뭔가를 생각할 틈도 없이 몸에 열이 오르고 바들바들 떨렸던 감각들만 어렴풋이 기억난다"라며 촬영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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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송하윤의 이름을 각인시킨 '쌈, 마이웨이'의 백설희 이후 지금까지의 시간에 대해 묻자 "신인 때랑 별로 달라진 게 없는 것 같다. 설희든 수민이든 내가 연기한 캐릭터가 주목받았을 뿐 송하윤이라는 연기자의 삶은 똑같았다"라며 "삶에서 어떤 것도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게 점점 더 확고해진다. 그저 될 때까지 밀고 나간다는 생각으로 하다 보면 뭐든 만나게 되는 것 같다"라는 단단한 소신을 밝혔다.

송하윤의 화보 및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4월호에 공개된다.

[사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제공]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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