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서 쓰레기 태우다 산불…3시간 만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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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낮 1시 40분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시간여 만인 오후 4시 반쯤 꺼졌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산림청은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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