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하태경, 서울 중성동을 경선서 탈락…이혜훈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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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13일

 공천 면접받는 이영·이혜훈·하태경

국민의힘 4.10 총선 경선에서 이혜훈 전 의원이 현역 하태경 의원을 꺾고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12일) 10개 지역구에서 진행된 4차 결선 및 5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 중·성동을에서는 이혜훈 전 의원이 현역 하태경 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받았습니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에서 3선의 한기호 의원이 허인구 전 G1 방송 대표이사에게, 대구 동구·군위을에서 초선 강대식 의원이 이재명 전 동구청장에게 결선 투표 끝에 승리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형동(초선) 의원 역시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상대로 승리해 공천권을 따냈습니다.

친윤계 초선(비례대표)인 이용 의원 역시 경기 하남갑에서 공천을 확정하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맞붙게 됐습니다.

부산 서구·동구에서는 부장검사 출신인 곽규택 변호사와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 간 결선이 진행됩니다.

경남 김해시갑에서는 박성호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권통일 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과의 결선 투표 끝에 공천을 확정받았습니다.

공관위는 또 안산을(서정현), 고양을(장석환), 파주을(한길룡) 등에서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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