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 소액연체 다 갚으면 연체 기록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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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로 인해 2천만 원 이하 금액을 연체한 경우, 올해 상반기 중 빚을 모두 갚으면 정부가 신용을 회복해 주기로 했습니다. 약 298만 명의 연체 기록이 삭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신용회복 신속 지원 조치가 오늘(12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지난 2021년 9월부터 지난 1월 31일 사이 2천만 원 이하 연체액이 생긴 사람들이 지원 대상입니다.

오는 5월 31일까지 전액 상환하는 경우에 한합니다.

해당 기간에 소액 연체가 발생한 개인은 298만 명, 개인사업자는 31만 명입니다.

이들 가운데 지난달 말 기준으로 개인 약 264만 명, 개인사업자 17만 5천 명이 연체액을 전액 상환한 상태입니다.

연체액을 다 갚은 경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오늘부터 즉시 연체기록이 삭제되는 등 신용회복 지원이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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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평가정보는 전액 상환을 끝낸 개인 264만 명의 신용평점이 평균 37점 올라갈 거라고 추산했습니다.

약 15만 명이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전액 상환을 마친 개인사업자 약 17만 5천 명의 신용평점은 약 102점 오를 거라고 한국평가데이터가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약 7만 9천 명이 제1금융권 대출이 가능해질 거라는 전망입니다.

금융위는 아직 빚을 다 안 갚은 개인 34만 명과 개인사업자 13만 5천 명도 오는 5월 말까지 상환을 끝내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신용회복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실상환자와의 형평성 논란에 대해선 비정상적인 경제상황에서 발생한 예외적인 연체라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상시적인 사면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개별 개인신용평가회사와 개인사업자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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