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야산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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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전 오전 11시쯤 전남 완도군 고금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현장에 헬기 1대·장비 2대·진화 인력 18명을 긴급 투입해 화재 발생 3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인근 밭에서 영농부산물을 태우다가 불이 번진 것으로 산림 당국은 추정했습니다.

다행히 불로 인한 인명 및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정확한 피해 면적·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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