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가장학금 100만 명→150만 명 늘리고 근로장학금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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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정책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장학금 제도를 대폭 확대하겠다"며 현재 100만 명인 국가장학금 수혜 대상을 150만 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경기도 광명시 소재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17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고, 일하며,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하겠다"며 "경제적 여건 때문에 공부할 기회를 놓치는 청년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또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학교 안팎에서 학비와 생활비를 벌 수 있도록 근로장학금도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현재 12만 명이 지원받고 있지만 내년부터 20만 명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거장학금을 신설해 연간 240만 원까지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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