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내유동 야산에서 불…"인근 밭에서 소각 중 번져"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오늘(4일) 오후 12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의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1대와 장비 19대, 인력 74명을 투입해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 당국은 불이 난 야산 인근 밭에서 농산물의 부산물 등을 태우다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면적과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실수로 발생한 산불도 산림보호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