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카리나와 열애 인정 후 악플…소속사 "심각한 인격권 침해,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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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욱이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열애를 인정한 후 악성 댓글과 루머가 퍼지자 칼을 빼 들었다.

이재욱의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29일 "이재욱의 사생활 관련 기사가 나간 후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렸으나, 온라인에서 배우를 비방하고, 허위사실을 포함한 악의적 의도의 모욕적인 게시글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재욱과 카리나 양측은 지난 27일 열애설이 불거지자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고 열애를 인정하며 새로운 배우-아이돌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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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두 사람의 연애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많았으나, 일부 누리꾼들은 악성 댓글을 달며 비난했고, 심지어 이재욱이 지난해 12월까지 한 여배우와 교제했고 카리나와 '환승연애'를 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까지 퍼졌다.

이에 이재욱의 소속사는 "이는 심각한 인격권 침해 행위"라며 "법적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수시적으로 온라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팬들에게 "악의적인 사례에 관해 제보해 주면 법적대응에 참고하겠다"고 덧붙였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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