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위, '도박극복 특위' 출범…"개인 아닌 공동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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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도박중독 치유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도박 극복 프로젝트' 특위를 출범시켰습니다.

특위는 방문석 서울대 의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14명의 전문가와 치료와 재활로 도박중독을 극복한 경험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특위는 불법도박 감시 및 단속, 도박중독 예방 및 홍보, 도박중독 치유 및 재활, 도박중독 대응 거버넌스 구축 등 4가지 정책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불법도박 감시·추적 체계를 고도화하고, 청소년 및 군인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도박 중독 예방 방안을 마련하고, 도박 예방 교육 커리큘럼 등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도박중독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의 공동체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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