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발니 장례식 다음달 1일 모스크바에서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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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베리아 감옥에서 사망한 알렉세이 니발니의 장례식이 다음 달 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엄수됩니다.

니발니의 부인인 율리아 아발나야는 오늘(28일, 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연설에서 "장례식이 1일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발나야는 "장례식이 평화롭게 진행될지, 아니면 경찰이 남편에게 인사하러 온 이들을 체포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키라 야르미시 니발니 대변인은 러시아 모스크바 남동쪽 마리이노 구역에 있는 교회에서 장례식이 열린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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